Tagging (태그 선택)

태그 선택이 어려운가요? 상식수준에서 선택하면 됩니다.

머니핀(MoneyPin)에서 태그 선택으로 장부가 만들어지는 것은 이제 아실 거예요. 태그가 계정과목을 의미하는 것도요.

태그 선택이 잘못되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있으신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태그 선택에 반드시 지켜야 할 규칙 같은 것은 없습니다. 회사 상황에 맞게 합리적으로 선택하면 되죠. 다만, 동일한 기준을 계속 적용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이름만으로도 짐작이 가는 복리후생비는 “직원의 복리후생을 위해” 회사가 지출한 비용이에요. 야근식대, 회식비, 워크숍, 문화생활비, 생일축하금 등이 해당되죠.

접대비는 "영업활동을 위해" 거래처와 식사를 하거나 선물을 하는 경우 사용하면 됩니다.

지급임차료는 사무실 임차료와 렌탈 비용(정수기, 복합기 등)에, 소모품비는 사무용품 등 구입비용에 적용하면 되요. 그런데 호스팅비, SW이용료, 서버비용 등은 소모품비, 통신비, 지급임차료, 지급수수료 중 어떤 것일까요?

짐작하셨겠지만 정답은 없어요😲 회사에서 원칙을 정하고 계속 적용하면 됩니다. 저라면 소모품비로 처리하겠어요. 하지만 가이드일 뿐 정답은 아닙니다!!

차량유지비는 사업용(영업목적이 아닌)으로 사용하는 차량에 대한 구입, 유지와 관련된 비용으로 렌탈/리스료, 주유비 및 수리비 등 일체의 지출을 의미해요.

여비교통비는 외근 및 출장 시 지출되는 버스/ 택시/ 철도/ 항공/ 선박 뿐 아니라 숙박비, 식대 등을 모두 포함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통신비는 전화요금, 인터넷 이용료 등이 해당되요. 위에서 언급한 호스팅비와 서버이용료를 통신비로 처리해도 무방합니다.

운반비는 우편, 등기, 택배, 퀵서비스 및 화물운송비 등을 분류할 때 사용하면 되겠네요.

회계하는 사람 사이에서도 조금 의견이 다를 수도 있는 부분이에요. 일반적으로 회계사무실에서는 지급수수료라는 계정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지급수수료 계정의 사용을 자제하고 본 계정으로 처리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광고대행수수료는 광고선전비, 외주용역수수료는 외주비 등..

원래의 비용으로 표시해야 손익계산서만 보고도 우리 회사가 광고비에 얼마나 사용하는지, 외주로 얼마나 처리했는지를 알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지급수수료는 소셜커머스, 앱스토어 등 플랫폼 수수료, 중개수수료, 전문직 수수료 및 은행 수수료 정도만 사용하기를 권장합니다.

광고선전비는 네이버, 페이스북, 구글 및 광고 대행사에 지출하는 비용으로, 외주비는 회사 주요 업무를 외주로 처리하고 세금계산서를 받는 경우에 사용하면 됩니다.

읽히는대로 처리하면 됩니다.

도서인쇄비는 신문/ 도서 구입, 출력/ 제본 등의 비용을, 건물관리비는 전기/ 수도 및 청소 비용을, 보험료는 화재보험, 자동차보험 등의 보험료(개인보험은 사업무관지출)를 처리하면 되죠. 4대보험은 보험료 출금 거래를 4대보험료로 태그하면 됩니다.

잡비는 다른 태그로 처리가 애매한 소액 지출에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세금과공과는 원천세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제세공과금을 처리하면 되고, 기부금은 협회, 종교단체 및 법정기부금 지출을 분류하면 됩니다.

잡이익/ 잡손실은 통장 입금/ 출금 건 중 별 의미없는 소액 정리에 사용해 주세요.

상품은 도소매업의 사입비에 사용합니다.

유무형자산은 사업에 계속해서 사용할 목적으로 구입한 자산으로 1백만원 이상인 경우에 사용하면 될 것 같아요. 결산과정에 감가상각을 선택하면 비용으로 반영되죠. 토지, 건물, 구축물, 차량운반구, 집기비품, 산업재산권, 영업권, 기타무형자산 등이 해당됩니다.

다만, 차량 렌탈/ 리스료는 소유권이 없으니 유형자산이 아니라 차량유지비에 해당합니다.

사업무관지출은 사업용카드로 구매하여 거래내역에 자동수집 되지만 사업과 무관한 개인적 지출일 경우 사용하면 됩니다. 사업무관지출을 선택하면 대표자 가지급금으로 처리가 됩니다.

통장 거래 태그는 다른 콘텐츠에서 설명하는 것이 좋겠어요.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생소할 수는 있어서요.